‘동북아 평화와 러시아’ 주제로 강연 펼쳐
행정대학원(원장 김진혁)은 지난 12월 7일(목) 오후 7시 창조관 1층 평화홀에서 통일미래최고위과정 제13기 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박노벽 전 러시아대사 초청 강연을 가졌다.
박노벽 전 러시아대사는 1980년 외교부에 입부한 이래 주스위스, 주러시아, 주우즈베키스탄, 주미국, 주미얀마, 유럽국장, 주우크라이나 대사 등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한러관계 20년 경제관계’, ‘국제정치적 시각’이 있다.
이날 박노벽 전 대사는‘동북아 평화와 러시아’ 주제로, ▲세계 정세 흐름과 전쟁 ▲러·우크라이나전의 현황과 전망 ▲비서방 세계의 인식 ▲동북아 평화와 러·북관계 ▲우리의 대응과 2024년 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특강에는 통일미래최고위과정 제13기 원우 8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 대학과 북한대학원대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통일미래최고위과정은 통일·외교·안보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을 초청해 한반도의 과거와 현재 및 미래에 관한 혜안을 제시하고자 개설됐다. 과정은 동북아 평화 정착과 한반도의 미래를 고민하고 통일 미래를 위한 지식과 전략, 비전을 공유하며 이번 제13기는 오는 2024년 1월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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