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바래길’ 일대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 실시
제55대 동행 총학생회는 지난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4박 5일간 ‘지역 환경보호 실천’을 주제로 진행한‘ 제2회 지역사랑 나라사랑 국토대장정’을 성공적으로 완주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국토대장정은 ‘55대 동행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총 68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남해 가인마을회관에서 아난티남해지점까지 약 85km 의 국토를 걸으면서 애국심과 더불어 협동심과 리더십, 공동체 의식 등 건강한 청년 정신을 길렀다.
이와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및 남해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남해 사촌해수욕장 정화활동, 업사이클링 봉사활동을 병행하는 등 국토대장정 기간 동안 지역 일대 주변의 환경 정화에도 솔선수범하여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
이동규(디지털마케팅학과 4) 총학생회장은 “더운 날씨로 인해 힘들고 불편할 때도 있었지만 함께한 대원들의 격려와 응원으로 완주할 수 있었다”며 “국토대장정으로 지역에 경남대학교를 알릴 수 있어서 좋았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재구(스포츠과학과 교수) 학생처장은 “힘든 환경 속에서도 뜨거운 열정으로 완주와 함께 지역봉사의 결실을 맺고 돌아온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국토대장정 완주를 통해 자긍심을 가지고 미래와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대장정을 완주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기 공모전을 진행해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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