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학과 참여 지역문화프로젝트 ‘창수를 찾아서’ 문체부 장관상 수상
문화콘텐츠학과 참여 지역문화프로젝트 ‘창수를 찾아서’ 문체부 장관상 수상
  • 월영소식
  • 승인 2023.07.0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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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화재단 기획사업으로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및 학생들 주도적으로 참여해

  문화콘텐츠학과(학과장 유영재)가 참여한 지역문화프로젝트 ‘창수를 찾아서’가 지난 7월 5일(수) 전북 전주시 팔복예술공장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창원문화재단의 기획 프로젝트 ‘창수를 찾아서’는 마산의 창동거리와 창동을 대표하는 시인 이선관의 작품 세계를 새롭게 조명하고, 잊힌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콘텐츠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어 왔다. 
  
  이 프로젝트는 2022년 우리 대학과 꿈꾸는산호작은도서관, 창동예술촌이 함께한 공동 프로젝트로 마산 창동을 대표하는 이선관 시인을 재조명하고,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콘텐츠화하며 다양한 결실도 맺어 왔다.

  특히 프로젝트의 마지막을 장식한 뮤지컬 ‘창수 책방(원작 손상민, 2017년 경남스토리랩 공모전 수상작)’은 문화콘텐츠학과 유영재 교수가 감독과 연출 맡고, 문화콘텐츠학과 학생들이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서 ‘창수를 찾아서’는 다양한 세대가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찾으면서 화합의 장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문화발전부문에서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문화콘텐츠학과 유영재 교수는 “프로젝트 ‘창수를 찾아서’는 창동과 이선관 시인을 중심으로 처음 뮤지컬로 초연됐고, 창원 고유의 작품으로 브랜드화하기 위해서 경남대학교, 꿈꾸는산호작은도서관, 창동예술촌이 협력해 책, 전시, 뮤지컬을 제작하는 창원문화재단의 기획사업으로 확장됐다”며 “이번 수상으로 ‘마산 창동의 기억’을 다시금 되살릴 수 있게 되어 그 의미가 크고, 힘든 제작 과정을 함께 한 경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와 기획동아리 I.B 학생들, 창원문화재단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창원문화재단과 문화콘텐츠학과는 컨소시엄을 통해 올해에도 프로젝트 ’창수를 찾아서’를 연속 진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오는 11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3.15아트센터에서 ‘창수책방’ 뮤지컬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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