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덕 동문(경영대학원) 전국전세연합회 부회장에 선임
김상덕 동문(경영대학원) 전국전세연합회 부회장에 선임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05.08.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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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덕 경남전세버스조합 이사장이 지난 16일 제주도 뉴아일랜드호텔에서 개최된 전국전세버스연합회 임시총회에서 참석자 전원 만장일치로 연합회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경남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한 학구파로 업계에 알려진 김 부회장은 지난 1972년 (주)우성용달 대표이사로 운수업계에 투신, 자동차대여사업·전세버스사업 등을 운영하면서 운수사업(화물·여객)에 관한 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성장해왔다.

또 김 부회장은 1981년부터 6년 간 경남용달협회 이사장직을 수행하면서 열악한 용달화물사업의 업권보호와 조합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2000년 12월에 발생한 경남전세버스조합 이사장의 공금횡령 사건이 발발했을 때 수습위원장으로 채권확보와 조합원 권익을 위해 노력을 경주한 끝에 헌신적 봉사정신이 높게 평가돼 경남조합 이사장으로 추대됐다.

특히 김 부회장은 최근 전세버스연합회의 내분사태와 관련, 김태화 회장의 법적 정당성을 지지하면서 수시로 서울과 창원을 오가며 단체가 표류하지 않도록 김 회장 중심으로 업계가 화합·결속할 것을 강조함으로써 업계의 정상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회장은 "그 어느 때보다 전세버스업계의 업권보호와 조합원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연합회장을 구심점으로 각 시·도 조합 이사장과 합심해 차령연장, 그린벨트 차고지 설치 허용, 유류대 보조금 지급, 면허제 전환 등 제도개선을 강력히 추진해 조합원 권익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교통신문 8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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