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단, ‘2023년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선정
산학협력단, ‘2023년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선정
  • 월영소식
  • 승인 2023.03.1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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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4년까지 14억 규모로 함안군 농공단지 미래자동차 부품 제조산업 지원

  산학협력단(산학부총장 강재관)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전담하는 ‘2023년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은 인구감소지역에 해당되는 기초지자체에 지역연고자원과 지역특화발전특구 기업군, 중소기업 밀집기업(농공산단, 개별입지) 산업군의 사업화를 지원해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인구감소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여기서 우리 대학은 함안군 경제기업과 함께 함안군 미래자동차 부품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핵심기술력 확보, 제조 산업과 기업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 ‘미래에 먹거리, 기업에 있을거리, 기업으로 올거리’를 추진한다. 사업 기간은 2년으로, 총사업비 약 14억 원이 지원된다.

  향후 사업을 통해 함안군 농공단지에 위치한 ‘미래자동차 부품 제조기업’들은 ‘친환경화, 디지털화, 스마트화’ 등 보다 효율적인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이를 통해 미래자동차 부품제조 기업들은 독창성과 특수성을 살린 기술력 있는 우수 제품군을 생산하고, 판로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매출증대와 고용창출 등의 지속적 가치창출도 실현할 수 있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미래자동차 부품 제조산업으로 업종전환 확대 ▲친환경 전기자동차 부품 개발 컨설팅 강화 ▲친환경 전기자동차 부품 시제품제작 지원 및 핵심기술력 확보 ▲자동차 부품 생산현장의 자재관리, 생산관리 디지털 전환 ▲미래자동차 핵심부품 디자인 개선 및 제품 고급화를 통한 매출 증대 등이 있다.

  이번 사업의 총괄 단장을 맡은 경남대 한상보 산학협력부단장은 “지역혁신기관인 우리 경남대는 지역과 함께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LINC3.0사업, HRD사업, RIS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노력하고 있으며, 대학에 근접한 함안군과의 본 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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