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준 씨름선수, 우리 대학에 발전기금 2,500만 원 전달
윤희준 씨름선수, 우리 대학에 발전기금 2,500만 원 전달
  • 월영소식
  • 승인 2023.03.0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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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순간에도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후배님들 모두 응원"

  우리 대학은 최근 체육교육과 출신 윤희준 선수(21학번, 문경새재씨름단)가 모교와 후배들을 위한 발전기금 2,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윤희준 선수는 문창고등학교 소속으로 2020년 제57회 대통령기 전국장사 씨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정도로 남다른 기량을 보유한 채 2021년 체육교육과에 입학했다.

  이후 씨름부(감독 노명식)에 입단해 2022년 ‘제8회 춘천소양강배 전국장사 씨름대회’와 ‘제76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제23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 씨름대회’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전국을 무대로 우수한 기량과 함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씨름 명가의 위상을 함께 드높여 왔다. 

  윤희준 선수는 올해 2월부터 문경시청 소속 문경새재씨름단과 계약을 마치고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발전기금은 윤희준 선수가 문경새재씨름단과 계약한 계약금 중 일부로 마련됐으며, 발전기금 전달식은 별도로 열리지 않았다.

  윤희준 선수는 “지금 이 순간에도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경남대학교 후배님들 모두를 응원한다”며 “학생으로서, 선수로서 항상 다양한 기회와 격려 및 응원을 아끼지 않은 교수님, 감독님 그리고 경남대 구성원 모두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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