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원 한동조 서예가 강사로 나서 이스라엘 관광객 25명에게 서예 가르쳐
우리 대학은 10월 11일(화) 오전 9시 30분 평생교육원에서 이스라엘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가졌다.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평생교육원에서 서예를 가르치고 있는 한동조 서예가가 강사로 나서서 서예의 기본 원리와 한글이 가진 다양한 의미와 표현을 알려주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스라엘 관광객 25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사랑’과 ‘평화’를 붓으로 직접 적어보면서 한글이 가진 아름다운 조형미를 느끼고, 한글로 자신의 이름도 함께 직접 써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서예가인 한동조 강사는 2014년부터 주기적으로 이스라엘 히브리대학 한국어학과를 방문해 이스라엘 학생들에게 ‘한국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서예를 소개하고 가르친 바 있다.
이와 함께 히브리 대학과 이스라엘 한국대사관에서 서예 수업 및 전시를 진행했으며, 이스라엘 관광객의 한국 방문 시 ‘한국 문화 체험’의 일환으로 ‘서예’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는데 다채로운 노력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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