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중국 남양이공대학과 공동판학프로그램 신입생 입학식 개최
우리 대학, 중국 남양이공대학과 공동판학프로그램 신입생 입학식 개최
  • 월영소식
  • 승인 2022.10.0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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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32명 신입생 모집돼 … 문화콘텐츠학과 편입생 캠퍼스 생활 영상 시청

  우리 대학은 지난 9월 29일 창조관 원격화상세미나실에서 중국 남양이공대학교(총장 안스웨이)와 ‘디지털미디어예술디자인전공 공동판학 프로그램 신입생 입학식’을 온라인으로 가졌다.

  양 대학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공동판학 프로그램’은 중국 남양이공대학에서 3년 동안 한국어 및 디지털미디어예술디자인 전공 지식을 학습하고 3년제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한 후, 편입을 희망한 학생에 한해서 문화콘텐츠학과 4학년으로 편입하는 프로그램이다.

  편입 이후에는 1년 간 학사과정을 밟은 다음 졸업 요건이 충족되면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를 위해 우리 대학은 지난 2018년 3월 중국 남양이공대학과 교류협정을 체결한 뒤 2019년 4월에는 공동판학 프로그램 협약을 맺고 중국 교육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이후 중국 남양이공대학은 디지털미디어예술디자인 전공으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간 매년 120명의 신입생을 유치해왔으며, 올해는 신입생 총 132명이 모집됐다. 

  이날 신입생 환영회에는 홍선영 국제처장, 이철리 한중교류협력원장, 김종원 문화콘텐츠학과장이 참여한 가운데, 축사를 시작으로 문화콘텐츠학과 1기 편입생들의 캠퍼스 생활을 담은 동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이철리 한중교류협력원장은 “공동판학 프로그램은 매년 안정적인 유학생 유치 및 우수 인재 확보에 매우 유리한 프로그램이다”며 “향후 다양한 전공에 대한 공동판학 프로그램 개발과 적극적인 지원이 요구되고, 이 프로그램은 중국의 대학입시 책자에 등재되는 만큼 중국 전역에 본교를 잘 알리는 홍보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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