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사업단, ‘아귀라면 개발 시연회’ 개최
LINC+사업단, ‘아귀라면 개발 시연회’ 개최
  • 월영소식
  • 승인 2021.12.0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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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시대에 맞춰 다양한 건강 기능성 부여해 프리미엄 라면으로 고급화에 초점

  LINC+사업단(단장 박은주)은 12월 7일(화) 오후 건강과학관 4층 포부쿠킹랩에서 시제품제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아귀라면 개발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시연회를 통해 선보여진 ‘아귀라면’은 지역 음식이 관광 자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 창원 지역 특산물인 ‘아귀찜’처럼 지역 경쟁력 강화와 잠재적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제품으로 거듭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라면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개발 제품을 상품화하고, 웰빙 시대 인스턴트의 대명사인 라면에 다양한 건강 기능성을 부여해 프리미엄 라면으로 고급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제품 개발에는 LINC+사업단과 외식프랜차이즈학과 주종찬 교수가 맡았으며, 현재 ‘아귀라면’은 사람의 오감을 활용한 ‘관능검사’를 거쳐 ‘아귀면’과 ‘아귀스프’로 나뉘어 개발되고 있다. 

  이날 시연회에서 외식프랜차이즈학과 주종찬 교수는 “두 제품은 비타민 A가 다량 함량 되어 피부미용에 좋은 아귀를 주원료로 사용한다”며 “‘아귀면’의 경우 건조아귀를 분말로 만들어 밀가루와 섞은 뒤 별도로 제작한 기계를 통해 생산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귀 스프’의 경우 아귀조미분을 비롯한 혼합야채엑기스, 마늘, 생강, 올레오지레진파프리카 등 라면에 채소류를 첨가해 비타민C 등을 보충할 수 있도록 개발되고 있다”며 “현대인의 기호에 맞게 개운한 맛과 매운맛 등 다양하게 준비되고 있는 만큼 지역 토착 특산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제품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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