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혁신지원사업-의류산업학과, 지역 사회 이웃 위한 기부금 전달
대학혁신지원사업-의류산업학과, 지역 사회 이웃 위한 기부금 전달
  • 월영소식
  • 승인 2021.12.0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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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신형메이커 실험실 프로젝트’수익금, 애육원과 미혼모의집에 기부

  대학혁신지원사업단과 의류산업학과는 최근 ‘기술혁신형메이커 실험실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치고 수익금을 마산 애육원과 마산 미혼모의 집에 각각 기부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인 ‘기술혁신메이커 실험실’은 실험실에서 연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대학(원)생의 창업 도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학생들의 창의성이 담기 다채로운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다. 

  사업에는 총 7개 학과가 참여했으며, 이 중 의류산업학과는 ‘염색실습실’이라는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친환경 소재를 기반으로 경남지역 및 우리 대학을 상징하는 캐릭터와 문양, 로고 디자인 등을 개발했다.

  개발에는 의류산업학과 박영희 교수와 의류산업학과 김민진, 류현정, 이지헌, 임지우, 김민정, 권소연, 박설경, 박지윤, 이예지 학생이 참여해 천연 소재를 활용한 ▲모시조각보 ▲가죽 키링 ▲가죽 참 장식 ▲베개커버 ▲양모비누 ▲타포린 미니가방 ▲리유저블 텀블러 ▲원석 마스크스트랩 등이 제작됐다. 

  이와 함께 의류산업학과 참여 학생들은 11월 2일부터 이틀 간 교내 창조관 1층에서 프로젝트 전시회와 지역 사회 소외계층 이웃을 위한 판매전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의미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후 의류산업학과는 11월 22일 ‘마산 애육원’과 11월 26일 ‘미혼모의 집’을 각각 방문해 기부금과 제작품을 각각 전달했다. 

  의류산업학과 참여 학생들은 “다같이 고생해서 만든 제품을 필요한 곳에 직접 기부돼 매우 뿌듯하다”며 “이번 기부를 바탕으로 주위의 어려운 사람들과 더불어 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지도한 의류산업학과 박영희 교수는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의미와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문화 상품 개발 활성화에 기여하고, 학생들은 ‘공동체 참여의식 고취와 ‘이웃나눔’을 실천하는 등 교육의 선순환을 이룰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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