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사업단, ‘수정, 우리가 다시 빛내리’ 주민 워크숍 개최
LINC+사업단, ‘수정, 우리가 다시 빛내리’ 주민 워크숍 개최
  • 월영소식
  • 승인 2021.04.1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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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OK-리빙랩 통해 수정마을 꿈, 교육, 관심, 협력, 실천 등 주민과 공유

  LINC+사업단(단장 박은주)은 지난 4월 17일(토)부터 18일(일)까지 양일간 마산합포구 구산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수정, 우리가 다시 빛내리, 수정마을 주민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정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한 15년간의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고자, 수정마을 주민 약 100여 명(교육 인원 1회당 40명 미만)을 대상으로 교수 및 관계자가 참여해 수정마을의 행복한 공동체 회복을 위한 마을공동체 주민교육과 3개 주제별 라운드 테이블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우선 워크숍은 행사를 총괄 주관한 LINC+사업단 박은주 단장과 주최기관인 수정마을공동체회복추진위원회 안차수 위원장, 수정마을 리빙랩 TF팀 김석호 팀장, 수정마을 주민대표 배종환 이장, 경상남도 사회혁신추진단 신순정 사무관 등 참여기관에 대한 소개로 진행됐다.

  이후 LINC+사업단 정은희 지역사회혁신센터장의 진행아래 주민교육 ▲행복한 마을공동체의 의미와 특징과 정은희‧김석호‧이진희‧신영규‧김상준 교수, 경남마을공동체지원센터 윤인숙 사무국장,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최희진 연구원이 라운드 테이블을 통해 ▲마을 자원 ‘보물찾기’ ▲마을 의제와 희망프로그램사업 찾기 ▲유휴 공간 활용방안 찾기 등을 진행하였으며, 수정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해 마을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공동체 회복 방향성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UOK-리빙랩 모델을 접목한 ▲유휴 공간 문화예술 분야 접목 ▲마을 쓰레기 문제 및 도로 확장 등 환경개선 ▲마을 특산물 홍합 활용 마을 경제 활성화 ▲주민 건강 위한 프로그램 등이 공유됐다.

  마을주민 안정순 씨(67)는 “어디다 도움을 요청할지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했었는데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꼭 좋은 결실을 맺어 행복한 수정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INC+사업단 정은희 지역사회혁신센터장은 “함께하고 넓게 보는 경남대 UOK-리빙랩 모델을 통해 수정마을의 꿈, 교육, 관심, 협력, 실천 등을 주민분들과 공유했다”며 “마을의 문제점과 공동체회복을 위해 워크숍을 계속해서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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