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활문화원(원장 조옥귀)은 최근 학생들의 학교부적응을 예방하고자 마련한 ‘온라인 한마 Challenge-성적향상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한마 Challenge-성적향상 프로그램’은 장기결석자, 학사경고자 등 중도탈락 위기에 있는 학생들의 학교부적응을 예방하고, 대학생활적응을 도모해 학업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된 맞춤형 진로 및 심리상담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 14일부터 12월 1일까지 12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학내 원격 강의 프로그램인 ‘e-class’를 통해 진로로드맵, 학업정서, 학습동기, 대학생활과 취업준비, 기업에 대한 이해, 직무중심의 취업전략 세우기 등 총 6개의 강의로 구성됐으며, 강의를 수강한 학생들은 MLST(학습전략검사)와 MBTI(성격검사)를 거쳐 해석 상담 등 다채로운 심리상담도 제공받았다.
프로그램에는 총 43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대학생활문화원은 프로그램을 통해 직전 학기 대비 성적을 0.5점 이상 향상시킨 학생과 학사경고를 탈피한 학생에게 최대 33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를 통해 대학생활문화원은 “전문상담자와 1:1 맞춤형 심층 심리상담으로 개인의 심리적 고민 해결과 함께 분명한 목표설정, 학습 전략 수립, 심리적 안정감 증진을 통한 학습 집중력이 증진된 결과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대학생활문화원은 2021년 1학기에도 계속해서 한마 challenge-성적향상 프로그램이 진행해 더 많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