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공학부 안영철 교수, STB ‘문화와 인물’ 출연
기계공학부 안영철 교수, STB ‘문화와 인물’ 출연
  • 월영소식
  • 승인 2020.03.1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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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연구 성과와 연구자로서 걸어오며 겪은 다채로운 경험담 이야기해

  우리대학교 기계공학부 안영철 교수가 지난 2월 28일(금)과 3월 6일(금) ‘STB상생방송’에서 방영하는 ‘문화와 인물’에 출연했다. 
 
  STB상생방송에서 진행하는 ‘문화와 인물’은 역사, 문화, 지식, 예술 분야 전반의 전문인을 만나서 진솔한 이야기와 연구 성과, 걸어온 길, 삶의 가치관 등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시청자들에게 알리는 인물 인터뷰 프로그램이다.

  이날 안 교수는 효성그룹 동양나이론(주) 기술연구소에서 ‘나일론6 중합반응기 해석과 물성’ 관련 연구와 뉴욕주립대 유학 시절 ‘고분자 유체 압출 팽윤 현상의 수치 해석 연구’ 등 다양한 연구 성과와 연구자로서 걸어오며 겪은 다채로운 경험담을 이야기했다.

  이어 한화그룹종합연구소에서 개발하여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의 충돌시험을 완벽하게 통과하는 등 현재 국내 대부분의 자동차에 적용되고 있는 ‘유리섬유 강화 열가소성 수지매트(GMT)’를 이용한 자동차 범퍼 개발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안영철 교수의 주 연구 분야는 공정설계로서 반응 및 열전달, 유변학적 유체 흐름에서의 전달현상에 대한 해석 기법을 개발하여 여러 공정의 해석과 설계에 적용하는 것으로, 그 동안 SCI급 국제학술지 등에 50여 편의 주요 논문을 발표하여 마르퀴스 후즈 후 세계인명사전과 IBC 세계인명사전 등에 1999년부터 연속 등재되고 있다.

  안 교수는 우리대학교에 부임한 뒤에도 상기의 학술연구에 매진하는 한 편, 산학협동에도 적극 참여하여 (주)티피에스와 공동으로 ‘발포 PVC 쉬이트용 수지 조성물’을 발명, 특허 등록과 동시에 산업화하는 데 성공하였으며, 그 결과 산학협동재단으로부터 산학협동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고분자 나노복합재료에 관한 연구를 비롯하여 바이오에너지,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연구에도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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