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부 재학생, 문화재청장상 수상
건축학부 재학생, 문화재청장상 수상
  • 월영소식
  • 승인 2020.03.1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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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재난안전 정책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윈드리턴월’ 제안해

  우리대학교 건축학부(학부장 박진석) 재학생이 지난달 덕수궁 중명전에서 열린 ‘2020문화재 방재의 날 시상식’에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작년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문화재 안전의식 개선 및 안전문화 확산 방안과 대형화재, 미래재난 등 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재 재난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문화재 재난안전 정책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건축학부 4학년 김경모, 김상혁, 강기문 학생으로 구성된 ‘건문지’ 팀(지도교수 문종욱)은 터널 내의 제트 팬과 도로 위의 방음벽의 성능을 조합해 화재 발생 시에 문화재로 불길이 전이되는 상황을 막는 장치인 ‘윈드리턴월’을 제안해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윈드리턴월’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주제의 적합성 및 필요성, 정책제언의 구체성 및 시급성, 내용의 완성도 및 신뢰성, 결과의 정책적 활용성 등으로 구성된 평가기준을 모두 충족하면서 학생의 우수한 창의성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건축학부 학생들의 ‘윈드리턴월’은 향후 문화재 재난안전 정책개발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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