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지역현장의 제조업 위기와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한국사회경제학회(회장 정성기 교수)는 오는 8월 27일(화)부터 28일(수)까지 양일간 창조관 평화홀에서 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2019 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사회경제학회와 산업연구원이 주최하고 경제금융학과가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의 첫날인 27일에는 ‘한국 지역현장의 제조업 위기와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일반 세션과 기획세션이 진행되며, 28일에는 ‘경남지역 중화학·방위산업 위기와 대응방안: 진보의 이론·정책적 성찰’을 주제로 특별세션이 진행된다.
학술대회에서는 총 18개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며, 학계와 더불어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경제·노동·언론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이념 이전의 ‘현장 팩트 중시’와 현실 기반의 ‘진보적 경제 대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28일에는 한국의 기계·중화학공업을 대표하는 두산중공업의 현장 방문을 통해 전통적 주력산업의 위기 현장과 탈원전-에너지 정책 논란 등을 직접 확인하고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사회경제학회는 1987년 군사정부의 성장 지상주의에 맞서 진보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창립됐으며, 현재 우리대학교 경제금융학과 정성기 교수가 회장으로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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