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세 소장, MBC경남 ‘포커스 인’ 특별 출연
이관세 소장, MBC경남 ‘포커스 인’ 특별 출연
  • 월영소식
  • 승인 2019.01.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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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정세 전망’ 주제로 한반도 평화 정착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
출처 - MBC경남 뉴스데스크

  이관세 극동문제연구소 소장이 지난 1월 13일 오전 7시 10분부터 방영된 MBC경남 ‘포커스 인’에 특별 출연했다.

  ‘포커스 인’은 경남의 현안, 그 중심에 선 인물을 초대해 단순한 신변잡기식 토크가 아닌 ‘팩트 체크’로 현안의 본질에 접근하는 경남의 대표 시사 대담 프로그램이다.

  이날 포커스 인에서는 2019년 기해년 새해를 맞아 ‘한반도 정세 전망’이라는 주제로 이관세 소장이 특별 출연한 가운데, 문철진 기자의 사회로 송순호ㆍ이병희 경남도의원이 참여했다.

  먼저 이관세 소장은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는 1972년 설립되어 북한과 통일 문제를 비롯한 극동지역의 문제를 학술적ㆍ정책적으로 연구하는 곳”이라며 “이러한 극동문제연구소의 연구 성과와 경남대 북한대학원의 교육 경험을 토대로 지난 2005년 북한대학원대학교를 설립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각종 평가에서도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 소장은 2018년 한반도 정세 평가에 대해 “지난해에는 한반도의 근본적인 문제인 비핵화와 평화체제 문제를 갖고 북한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며 “특히, 북미간 및 남북간 정상이 만나 총론적인 면에서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서 합의를 이루었던, 과거에 보지 못했던 역사적인 해였다.”고 말했다.

출처 - MBC경남 뉴스데스크

  이관세 소장은 김정은 위원장의 중국 방문에 대해 “지난해 김정은 위원장의 중국 방문 전후로 정상회담이 이루어진 것을 보면, 이번 방문은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과 조율하고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가 북중간의 외교 수립 70주년인 만큼, 북중 관계 정상화와 외교 강화를 위한 방중일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이관세 소장은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에 대해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해에도 서울 답방을 하지 못한 것은 무엇보다 북미간 협상의 접점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서울 답방도 가능성도 2차 북미정상회담 전후로 해서, 북한의 정책적 판단 및 상황 변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관세 소장은 경남의 남북교류 협력사업에 대해 “이제는 남북교류 협력사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시점”이라며 “지자체 및 시민ㆍ민간단체 등이 나서서 다양한 교류를 함으로써 북한 인민의 인식 변화를 가져오고, 지원 일변도의 방식에서 벗어나 지금부터라도 북한의 특정지역과 자매결연을 맺어 공동으로 개발ㆍ투자ㆍ육성한다면 미래에 좋은 결실을 얻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관세 소장이 특별 출연한 MBC경남 ‘포커스 인’ 프로그램은 방영 하루 전날인 1월 12일 MBC경남 뉴스데스크에서도 비중있는 뉴스로 다루어졌다.

  ■ MBC경남 뉴스데스크 (2019. 1. 12.)
    - http://mbcgn.kr/newsdeskchangwon/29827

  ■ MBC경남 ‘포커스 인’ (2019. 1. 13.)
    - http://mbcgn.kr/focus_in_vod/29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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