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활 교수 공동 연구 논문, ‘유해물질 저널’ 논문 게재 예정
신정활 교수 공동 연구 논문, ‘유해물질 저널’ 논문 게재 예정
  • 월영소식
  • 승인 2018.10.3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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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MS 물질을 이용한 다공성 스펀지 개발해 현존 기술 보다 앞선 평가 받아

  우리대학교 기계공학부(학부장 김병창) 신정활 교수가 1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세계적인 환경분야 저명학술지인 ‘유해물질 저널(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에 게재된다. 

  신정활 교수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 강현욱 교수팀이 발표한 ‘재활용성과 높은 물/기름 분리 효율 성능을 갖는 PDMS 스펀지 개발’ 논문은 한정된 공간에서도 최대 효율로 물을 저장하는 선인장에 착안해 물과 섞이지 않고 기름을 흡수하는 PDMS(실리콘오일) 물질과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다공성 스펀지를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에 공동연구로 개발된 다공성 ‘PDMS 스펀지’는 지난 2007년 태안반도 기름유출 사고 등 해양 유류 유출 사고에 사용되던 기존 오일펜스 설치와 분산제 분사, 천을 이용한 기름 제거 등의 방식이 2차 폐기물을 발생한다는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높은 재활용성을 가진 공성 ‘PDMS 스펀지’ 개발에 주력했다.

  공동 연구팀은 유해물질 저널 측으로부터 ‘PDMS 스펀지’가 물과 기름에 대한 분리 효율 성능이 현존하는 기존의 기술 보다 월등히 앞섰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해양 유류 유출 사고 이외에도 산업 유폐수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활용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신정활 교수는 올해 2018년부터 우리대학교에 재직해 국제전문학술지 11편, 국내전문학술지 3편을 게재하는 등 왕성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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