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경남대학교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개최
'제6회 경남대학교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개최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05.06.18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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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부 대학원 재료공 박미정 팀, 고등부 창원기공 유영준 팀 최우수상 수상
창업보육관(관장 박철민)은 지난 6월 17일 '제6회 경남대학교 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서 대학부는 대학원 재료공학과 박미정 팀장 외 12명의 팀원이 참여한 「Thermal gel-casting을 이용한 고기능성 세라믹스의 제조」로 최우수상을, 고등부는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유영준 팀장 외 3명의 팀원이 참여한 「큐브 멀티탭」으로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창업보육관이 우리대학 대학(원)생들과 경남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부는 우수한 신기술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해 창업활성화를, 고등부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창업에 대한 열의를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23일부터 28일까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은 결과 대학부는 10팀(55명)이, 고등부는 14팀(73명)이 참가해 총 24팀(128명)이 신청하였고, 6월 15일에는 신청자들이 준비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시제품들을 직접 발표해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경남지역의 비즈쿨 학교에서 많은 관심을 가졌고, 고교생들은 비즈니스모델, 사업타당성분석, 시장분석, 추정재무재표 등의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발표까지 학생 스스로 직접 해봄으로써 일선 학교에서 배우는 이론식 교육을 벗어나 학생들이 준비하고 참여해보는 살아있는 현장 교육이 되었다는 평가도 받았다.

이번 대회를 마련한 창업보육관 박철민 관장은 "매년 학생들의 사업계획서나 제품들이 전문가들도 놀랄 만큼 향상되고 있고, 우수한 제품들도 많이 출품되고 있다"며 "대회에서 발굴된 우수한 신기술을 잘만 육성한다면 창업을 통해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업보육관은 이번 대회의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오는 6월 20일(월) 오전 11시, 창업보육관 6층 대회의실에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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