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제58대 ‘하나’ 총학생회는 지난 11월 5일 대운동장에서 부마민주항쟁 47주년을 기념하는 ‘2026 시월제’를 개최했다.
경남대 시월제는 1979년 10월 부산과 마산을 중심으로 일어난 부마민주항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당시 학생과 시민들이 지켜낸 자유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오늘의 대학생들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시월제는 총학생회 이름과 같은 ‘하나’를 주제로 마련됐다. 부마민주항쟁의 정신을 기억하는 동시에 재학생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문화축제로 구성해 민주주의의 가치와 공동체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서는 기존 단과대학별로 진행하던 프로그램을 통합해 재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하나 장기자랑’을 비롯해 동아리 공연과 체험부스 등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오후 2시부터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며 학생들이 공연과 체험을 통해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규 총학생회장은 “시월제는 한마인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인 동시에 부마민주항쟁을 통해 보여준 민주주의를 향한 용기와 희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라며 “선배들이 지켜낸 자유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기억하고, 그 정신을 오늘의 세대가 우리만의 방식으로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월제가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함께 웃고 추억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경남대학교 제58대 ‘하나’ 총학생회가 지난 11월 5일 대운동장에서 부마민주항쟁 47주년 기념 ‘2026 시월제’를 진행하고 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