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엄태완 교수, 에세이·학술서 동시 출간… 사회복지학 연구역량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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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23 16:43:17  |   조회: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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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불안과 정신장애를 삶과 사회정의의 관점에서 성찰

경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엄태완 교수가 최근 에세이 ‘불안하지 않았다면 나는 무너졌을 것이다’와 학술서 ‘정신장애학의 토대: 사회정의와 인권 맥락에서’를 출간했다.

엄태완 교수의 두 번째 에세이 ‘불안하지 않았다면 나는 무너졌을 것이다’는 “불안은 살아있음의 증거”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현대인이 경험하는 불안을 새로운 시각에서 조명한다.

특히 죽음불안, 자살, 광기, 성욕 등 사회적으로 쉽게 말하기 어려운 주제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성찰하며, 불안한 삶을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깊은 사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함께 출간된 학술서 ‘정신장애학의 토대: 사회정의와 인권 맥락에서’는 2022년 한국연구재단 저술출판지원사업에 선정된 연구 성과를 집대성한 결과물로, 정신장애를 개인의 질병이나 치료의 문제로만 바라보는 기존 관점을 넘어, 사회정의와 인권의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있다.

특히 정신장애인의 삶이 한 사회의 인간 존엄성과 정의의 수준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강조하면서, 정신장애학의 이론적 기반과 실천적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신장애를 둘러싼 낙인과 배제, 사회적 격리의 문제를 사회복지학의 핵심 의제로 확장했다.

엄태완 교수는 그동안 정신장애와 인권, 사회정의, 사회적 배제 문제를 중심으로 꾸준한 연구 활동을 이어왔다. 한국연구재단의 10년 장기 과제인 ‘정신장애인 사회적 격리의 정당화 해체’와 3년 학술서적 과제인 ‘정신장애학의 토대: 사회정의와 인권 맥락에서’를 수행해 왔으며, 2021년에는 교육부 학술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돼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한국사회복지학회가 선정한 ‘한국사회복지학’ 피인용 우수 논문에 이름을 올리는 등 학계에서도 연구 영향력을 인정받아 왔다.

엄태완 교수는 “이번 두 권의 책은 인간의 불안과 정신장애를 각각 개인의 삶과 사회적 맥락에서 탐구한 결과물”이라며 “독자들이 인간 존재와 사회정의에 대해 함께 성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왼쪽부터) 에세이 ‘불안하지 않았다면 나는 무너졌을 것이다’, 학술서 ‘정신장애학의 토대’ 표지, 경남대 엄태완 교수. 끝.
2026-06-23 16: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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