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연, 6·15 남북 공동선언 5주년 기념 특별세미나
극동연, 6·15 남북 공동선언 5주년 기념 특별세미나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05.06.07 13: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월 9일(목), '북한의 농업개발과 남북 및 국제협력 방안'을 주제로
극동문제연구소(소장 윤대규)는 올해 해방 60돌이자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5돌을 기념하는 위해 6월 9일 통일농수산사업단(회장 이우재)과 공동으로 특별세미나 '북한의 농업개발과 남북 및 국제협력방안'을 연구소 통일관에서 개최한다.

농림부와 통일부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특별세미나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북한의 농업개발과 남북협력'을 오후 1시30분부터 3시 30분까지 '북한의 농업개발과 국제협력'을 주제로 세미나가 열린다.

오전 세미나는 강정길 부회장(통일농수산사업단)의 사회로 권태진 연구위원(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북한의 농업개혁과 남북한 농업교류 · 협력과제'를, 이병호 사무총장(통일농수산사업단)이 '삼일포 협동농장 영농협력 사업의 성과와 과제'를, 김종환 팀장(농촌진흥청)이 '북한 농업증산을 위한 기술협력의 가능성과 과제'를 각각 발표하고, 이일영 교수(한신대), 김영수 부장(현대아산), 김천식 국장(통일부), 김성민 과장(농림부)이 토론자로 나선다.

오후 세미나는 장원석 교수(단국대, 전 대통령 농특위위원장)의 사회로 김운근 원장(통일농수산)이 '새로운 북한 농업협력 모델의 창출과 국제협력의 필요성'을, 김선 대리(굿네이버스 대북협력팀)가 '구비니 협동농장 지원으로 본 대북 농업협력의 성과와 과제'를, 김경량 교수(강원대)가 '남북농업 협력의 평가와 추진방향'을 각각 발표하며, 박형중 연구위원(통일연구원), 남성욱 교수(고려대), 이병화 원장(국제농업개발원), 정해창 실장(농업기반공사)이 토론을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현재 북한이 만성적인 식량난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는 상황에서 북한 자체의 힘만으로 농업재건을 하기에는 어려워 남북협력은 물론 국제협력도 절실히 요구되는 이때, 남북 및 국제협력의 맥락에서 인도적 차원은 물론 중장기적인 개발협력을 위한 새로운 협력모델을 제시하고자 개최됨으로 아주 중요하고 의미있는 세미나가 될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