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처 사회봉사센터(소장 이용석)와 총학생회(회장 성종호)는 지난 5월 17일(화)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본관 앞 주차장과 10·18광장에서 교직원과 재학생,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헌혈캠페인 "제2회 당신의 10분이 생명을 살립니다"를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대학본부와 총학생회가 지난 9일 대한적십자사경상남도혈액원(원장 최문정)이 하루 혈액 절대필요량이 400명분임에도 불구하고 하루 평균 250여 명분의 헌혈량 밖에 확보하지 못함에 따라 혈액수급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발표를 듣고 비교적 건강하고, 헌혈 부적격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대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헌혈캠페인을 벌여 보자는 의도에서 마련되었다.

이번 헌혈캠페인에 더욱 많은 학생들과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 대한적십자사경상남도혈액원측은 B형간염 항원검사, C형간염 항체검사, 간기능검사, 매독 항체검사, HIV항원항체 동시검사 등 헌혈자를 위한 다양한 건강검사와 함께 문화상품권, 영화관람권 등 기념품도 증정하며, 우리대학은 당일 헌혈캠페인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학생헌혈자들을 사전모집하고, 헌혈실적에 따라 헌혈최다동아리(과), 여성헌혈최다동아리(과), 헌혈캠페인우수동아리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대학은 지난해 5월에도 헌혈캠페인을 벌여 교직원과 대학생 등 총 370명이 참여하여 우리지역의 혈액확보에 기여를 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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