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교 최호성 교수, 제14대 한국영재학회 학회장 선출
우리대학교 최호성 교수, 제14대 한국영재학회 학회장 선출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8.01.1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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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프로그램 창안한 영재교육 전문가로서 앞으로 2년간 학회 이끌어

  우리대학교 교육학과 최호성 교수가 최근 제14대 한국영재학회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8년 1월부터 2년간이다.

  한국영재학회는 1991년 초대 이상희 회장(前 과학기술부 장관)을 주축으로 설립된 국내 최초의 영재교육 전문 학술단체이다. 현재 과학기술계, 교육계 및 문화 예술계 등 다양한 분야의 영재교육 연구자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00년 입법된 영재교육진흥법 및 동법 시행령을 제정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신임 최호성 회장은 1998년 우리대학교 과학영재교육센터 설립 이후 과학영재교육원장을 역임하였으며, 전국 최초의 영재학교인 한국과학영재학교(KSA) 운영을 위한 정책 개발과 평가위원으로 활동했다.

  2009년부터 한국과학창의재단 지정 과학고발전사업단장을 맡아 전국 과학고등학교의 학생선발 방법과 조기졸업제도 및 교육과정 개편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특히 과학영재들에게 차별화된 창의 연구 학습 모형인 R&E 프로그램을 창안한 대표적인 영재교육 이론가이다.

  R&E 교육모형은 과학영재들이 대학이나 연구소 과학자들의 멘토링을 받아 독창적인 프로젝트 연구를 진행할 수 있게 설계한 한국형 과학영재 사사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재 전국의 과학영재학교, 과학고등학교 및 과학중점고등학교의 주요 영재교육 모델로 정착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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