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학과장 정상윤)는 11월 30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한마미래관 1층 시청각실에서 2017년 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 24번째를 맞이한 가을문화제는 신문방송학과에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로 학과 명칭이 변경된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든 작품들을 전시하고 발표하였으며 ‘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이라는 명칭으로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모듈사업의 일환으로 미디어 큐레이션 기획제작실습 전시회도 함께 진행하였다.

  미디어 큐레이션이란 콘텐츠를 목적에 따라 분류하고 배포하는 일을 의미한다. 특히 4차 산업혁명으로 촉발된 AI와 IOT의 발전은 매체 간 영역을 대폭 확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존 미디어의 한계를 뛰어 넘는 과감한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능력이 요구되고 있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에서는 모듈 참여학생들로 하여금 9월부터 학생들 스스로 콘텐츠를 기획하도록 하였는데 특히, ‘얼굴’을 주제로 한 다양한 사진 및 영상 콘텐츠를 제작, 전시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행사에 참석한 김주완 경남도민일보 이사, 김창환 마산 YMCA 시청자운동본부위원장 등 외부 인사들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콘텐츠 기획력과 제작능력에 대해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