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인식개선프로젝트 영상공모전 우수상 수상
성평등인식개선프로젝트 영상공모전 우수상 수상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7.11.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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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노동에 관한 내용으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쉬엄쉬엄 팀이 수상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학과장 정상윤) 3학년으로 구성된 쉬엄쉬엄 팀(조석제, 권영지, 진수길, 이루리, 남현서)이 성평등인식개선프로젝트 영상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여성신문사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했으며 성평등 인식개선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8월 28일부터 10월 27일까지 진행되었다.

  우리대학 LINC+사업의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모듈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는 3학년 커뮤니케이션종합설계 수업의 일환으로 공모전을 준비했으며, 여기서 쉬엄쉬엄 팀은 가사노동에 관한 내용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은 것이다.

  영상은 한자(漢字) 한 글자, 한 글자가 다양한 뜻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로 해석된다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가사노동의 마지막 한자(漢字)인 動(움직일 동)을 同(같이할 동)으로 바꾸어 가사노동의 의미를 재해석하였다. 이들은 일반적인 가정의 모습을 재연하여 한국사회의 가사노동의 실상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면서 가사노동은 여성이 혼자 하는 일이 아니라, 남성과 여성이 함께 해야 하는 것임을 강조한 것이다.

  시상식은 11월 24일 서울 대학로에 있는 장애인종합문화예술센터에서 개최되었으며 팀원 전원이 참석하여 수상의 기쁨을 나누었다.

  쉬엄쉬엄 팀의 권영지(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3) 학생은 “공모전을 준비하며 양성평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팀워크에 대한 성찰과 영상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학생들과 시민들이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 포럼 등 네트워크가 많이 형성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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