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대학 레슬링부가 제23회 회장기전국대회에서 3년 연속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뤘다.지난 3월 18일 강원도 태백시 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대학부 그레코로만형 결승전에서 금·은·동 각각 2개씩 총 6개의 메달을 따내며 종합우승을 차지함으로써 우리대학 레슬링부는 지난 2003년부터 3연패의 위업을 달성, 대회기를 영구 보전하는 영광을 동시에 안았다.
첫 금메달은 84㎏급에 출전한 박경락에서 나왔다. 박경락은 결승에서 팀 동료이자 지난해 전국체전 은메달 리스트 김신규와 만났으나 옆굴리기에 이은 안아던지기로 2-0 완승,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벌어진 96㎏에서는 김지웅이 전윤호(관동대)를 2-0으로 꺾고 1위에 올랐다. 이밖에 84kg급의 김신규와 55kg급의 이정백이 은메달, 66kg의 윤종규와 96kg의 최광원이 각각 동메달을 따내며 종합우승에 힘을 보탰다.
노현수 감독은 "지난겨울 혹독한 추위 속에서도 강훈련을 견뎌준 선수들 덕분에 3연패를 이룰 수 있었다"며 "오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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