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창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전국 지자체에서 처음으로 농촌관광 서포터즈를 모집하여 5월 18일(목) 오후 2시에 창원시 의창구 명서동에 소재한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1층 대강당에서 발대식 겸 위촉장 수여식이 거행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5년 한국농어촌공사와 공동으로 외국인 유학생 60명을 선발하여 농촌관광 서포터즈를 운영하였으나, 지자체에서 농촌관광 서포터즈를 운영하기는 처음이다.

  이번에 창원시에서 운영하는 농촌관광 서포터즈는 대학생 15명, 블로그운영자 10명, 관광 관련 학과 교수, 여행사, 사회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창원시 농촌관광의 전략적인 홍보 및 농촌관광 인지도를 높이고 IT 중심의 관광정보 제공으로 농촌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조직되었다.

  우리대학 관광학부에서는 고호석(관광학부장) 교수, 도현래(사과나무여행사 대표, 관광학부 겸임교수) 교수와 관광학부 재학생 15명이 선발되었으며, 2017년 12월 30일까지 창원시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촌관광 체험거리, 농촌축제 홍보, 블로그 및 카페를 통한 대외적인 홍보, 농촌체험 방문객 인터뷰를 통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 도출, 다양한 관광지 연계 농촌체험 콘텐츠 발굴 및 농촌체험 아이디어 수집 등 연말까지 여러 활동들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