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대학원, 부동산 전문 교육기관과 산학협력 협약
행정대학원, 부동산 전문 교육기관과 산학협력 협약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7.01.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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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정우고시학원 등과 지역 부동산 전문 인력 양성 협력

  우리대학교 행정대학원(원장 윤진기)은 지난 19일(목) 오후 3시 원장실에서 창원 관내 부동산 전문 교육기관인 창원 정우고시학원, 마산 정우고시학원과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우리대학교 행정대학원은 부동산 전문 인력 양성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학생 및 교직원의 부동산 관련 자격증 취득을 장려하고, 각 부동산 전문 교육기관은 소속 회원들에게 우리대학 행정대학원 부동산법무 석사학위과정 입학안내 및 홍보를 위하여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최근 정부가 건축서비스산업진흥법을 제정 시행하여 융복합산업 시대에 대비하고 있고, IT와 부동산 간의 결합을 적극 장려하는 시대적 추세를 고려할 때, 우리 지역이 부동산 산업을 선진화하고 경쟁력을 가지려면 지역 대학과 전문교육기관 간의 상호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대학교에서는 지난 10년 동안 부동산 지식 교육의 경쟁력을 키워왔다. 우리나라 가구의 부동산 자산 비율이 미국의 두 배가 넘는다는 점과 부동산 산업이 우리나라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고려하여, 행정대학원에 부동산법무학과 석사과정 및 부동산금융최고관리자과정, 일반대학원에 부동산법무 박사과정을 설치하여 지역민들의 부동산에 관한 고급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부동산법무학과에서는 현재까지 총 118명의 석사학위자를 배출하였으며, 현재 석ㆍ박사학위과정에는 총 47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고, 부동산금융최고관리자과정에는 총 165명이 재학하고 있다. 우리대학교 부동산법무학과 졸업생들은 ‘한국부동산법무학회’를 결성하여 5년 동안 매년 학술제의 형태로 부동산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연구하는 자세로 부동산 산업 발전을 리드하고 있다.

  윤진기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동산산업은 지식산업이기 때문에 지식의 질과 양이 경쟁력을 좌우하며, 과거의 경험에 의하면 경제가 어려울수록 부동산지식을 공부해 두어야 경제가 활성화될 때 공부의 과실을 더 많이 얻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부동산 현업에 종사하는 사람일수록 고급지식을 학습해야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고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매전문가인 황경진 부동산법무학과 외래교수, 박도용 창원 정우고시학원장, 조위 마산 정우고시학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우리대학교 행정대학원과 창원 관내 부동산 전문 교육기관이 상호교류 및 협력을 통해 지역 부동산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부동산 교육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2차로 체결한 것이다. 1차 산학협약은 지난 1월 4일에 성지법학원, 신경남고시학원, 창원드림고시학원, 황경진경매전문학원 등 4개 부동산 전문 교육기관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행정대학원은 창원 관내 모든 주요 부동산 전문 교육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우리 지역의 부동산산업 선진화와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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