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과, 개교 70주년 기념 제43회 정기연주회 개최
음악교육과, 개교 70주년 기념 제43회 정기연주회 개최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6.11.2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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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디와 구노의 오페라, 베버의 협주곡 등 열정적인 연주 선보여

  사범대학 음악교육과(학과장 조수현)는 개교 70주년 기념 제43회 정기연주회를 지난 16일(수) 오후 7시 3ㆍ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우수한 5명의 학생들을 비롯하여 재학생으로 구성된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차문호 교수와 이종훈 교수의 지도 아래 지난 1년 동안 성실하게 준비한 작품을 선보였다.

  먼저 모차르트의 플룻 협주곡으로 협연무대가 시작되었으며, 베르디의 오페라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 중 ‘친구여 고맙소’,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 중 ‘보석의 노래’, 베버의 클라리넷 협주곡, 그리고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으로 이어지면서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협연 무대가 끝나고 베토벤의 대곡인 9번 교향곡 ‘합창’의 마지막 악장이 연주되었는데, 재학생 전원이 참여한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그리고 음악교육과 동문 연주자들까지 더해져 열정적인 연주를 선보였다.

  기성 교향악단의 실력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뛰어난 기량으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으며,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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