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영양생명학과, 한국영양학회 국제학술대회 공모전 수상
식품영양생명학과, 한국영양학회 국제학술대회 공모전 수상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6.10.2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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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적용한 임산부용 간식 개발해 우수성 인정받아

  우리대학교 식품영양생명학과 식품영양전공 3학년 김아람ㆍ남은미ㆍ최지혜ㆍ홍석진 학생(지도교수 박은주)이 지난 20~21일 전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된 2016년 한국영양학회 국제학술대회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국영양학회는 1962년부터 부적절한 식생활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국민들이 섭취해야 할 각 영양소의 기준을 제시해 오고 있는데, ‘201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을 다방면으로 활용하여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식품영양학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식품영양학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을 마련하였다.

  평소에 식사요법에 대한 관심이 많아 ‘의학영양치료트랙’에도 참여하고 있는 이 학생들은 여성들의 사회진출 비율이 높아지면서 바쁜 업무로 인해 임산부들이 건강한 임신을 위한 충분한 영양소 섭취가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임산부에게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식재료를 선정하고 임산부를 위한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을 적용시켜 임산부용 간식을 개발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홍석진 군은 “학업을 병행하면서 공모전 준비하느라 많이 힘들었지만 이 과정을 통해 수업시간에 배웠던 이론을 적용해서 임산부 및 태아 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는 간식을 개발했는데, 그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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