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교, 함안군어린이급식센터 재위탁 심사 통과
우리대학교, 함안군어린이급식센터 재위탁 심사 통과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6.09.2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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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3년 동안 9억 원의 운영자금 지원받아 창의적으로 운영

  우리대학 식품영양생명학과 강옥주 교수가 센터장으로 있는 함안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9월 21일 함안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재위탁 심사에서 통과되어, 향후 3년 동안 본교에서 센터를 계속 운영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함안군어린이급식관리센터는 식품의약안전처, 경상남도 및 함안군으로부터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총 9억 원의 운영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현재 전국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개소이며, 경상남도에는 18개 시군 중 1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함안군어린이급식관리센터는 2014년 12월에 개소식을 시작으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센터 운영을 통하여, 2015년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상남도, 함안군이 실시하는 정량적 평가 및 정성적 평가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5년 전국평가에서는 경상남도 최초로 장려상을 수여했으며, 이번 재위탁 심사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3년 동안 지원을 받게 된 것이다.

  이번 재위탁 평가에서 함안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가이드 라인 기준평가 항목인 순회방문(영양, 위생), 방문교육(조리원, 교사, 어린이), 집합교육(원장, 조리원, 학부모)과 정보제공 항목에서 식단 작성, 표준 레시피 개발, 위생, 영양통신문, 정보매거진 등 기본 사항에 충실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함안군 만의 특성을 살려 센터에 등록되어 있는 어린이집의 차량운행에 어려움이 있는 사정을 고려하여 찾아나서는 JOYJOY 요리놀이의 실시, 나트륨 줄이기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창의적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강옥주 센터장은 “2017년부터 다시 시작되는 3년간 센터의 운영에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상남도, 함안군의 가이드라인에 충실하며, 어린이와 관련된 국내외에서 하고 있는 아이템들을 연구하고 벤치마킹 하여 창의적 아이디어 사업인 특화사업을 잘 운영하겠다.”며 “함안군의 슬로건인 ‘안전한’, ‘건강한’, ‘행복한’ 함안을 건설하기 위하여 함안 군민들과 화합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강옥주 교수는 본교의 수업 우수교수에 선정된 바 있으며, 공동으로 저술한 『재미있는 식품미생물학』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우수 학술도서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강 교수는 그 동안 경상남도의 식품관련 프로젝트 유치, 식품안전 교육, 정부 및 기타 공공단체의 자문활동을 활발하게 수행해 왔으며, 이러한 활동을 통하여 지역의 식품안전 및 식품행정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식품관련 전공 교수로서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전문성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과 대학의 이미지 제고에 노력해 왔다.

  이번 함안군의 센터 재위탁 결정으로, 센터의 창의적 운영이 지속될 수 있고, 함안군은 어린이급식관리 행정의 안정적인 발전과 어린이 급식에 관한 정부정책의 창의적 수행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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