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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출신 정현도 박사, 세계무예마스터십에서 2관왕
세계 81개국 1,940명 참가한 가운데 맨손 연무 및 태권도 개인전에 각각 우승
2016년 09월 09일 (금) 15:28:03 [조회수 : 1274] 경남대인터넷신문 knupr@kyungnam.ac.kr

   
  세계의 무예 최강자를 가리는 2016 청주 세계무예마스터십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태권도를 비롯한 17개 종목으로 청주실내체육관 등에서 세계 81개국 1,940명의 무예 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화려하게 개막되었다.

  이 대회에서 우리 대학 출신 대한민국 태권도 명인 정현도 박사(국제심판)는 한국대표 선수로 맨손 연무 개인전에 출전 미국, 말레이시아, 한국 선수 등 총 6명이 겨루는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연무 경기는 전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자국의 전통무술을 정해진 시간 내에 시범 및 경연을 해서 승부를 겨루는 경기이다. 정현도 박사는 2015년 한국대표선수로 발탁되어 예선전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결선에 진출, 결승전에서 외국 선수들을 물리치고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태권도 개인전에서도 예선과 결선에서 품새, 겨루기, 격파 등을 큰 실수 없이 성공시켜 에콰도르 출신 카롤로스 선수를 큰 점수 차로 따돌리고 태권도 경기 중 최고의 득점으로 우승, 개인전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 박사는 우승 소감을 통해 “세계대회에서 태권도의 가치와 우수성을 입증하며 금메달을 획득하여 무척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위해 약 1년 전부터 꾸준히 몸을 만들어 왔으며, 특히 유연성 강화와 고난도 기술 연마에 중점을 두고 연습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태권도 종주국의 지도자로서 문무겸비를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정현도 박사는 제13회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 한국대표선수단 코치로 선임, 한국대표 선수단을 종합우승으로 이끌어 국위를 선양한 공로로 2015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 박사는 우리대학 체육교육과를 졸업(1990년)하고 동 대학원에서 체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한민대학교 태권도외교학과장, 국제교류원장 조교수로 재직해 왔다. 그동안 호신태권도교본 외 7권의 저서와 40여 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해 2012년 대한민국무예대상 학술대상, 자랑스런 태권도인상(연구부문),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표창, 국기원장 표창, 대한태권도협회장 표창, 법무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심사 감독관, 세계태권도연수원 심사 평가위원, 세계태권도학회 상임이사, 한국체육정책학회 이사, 한국체육교육학회 이사, 대한청소년문화체육회 충남회장, 대통령직속 민주평통 자문회의 자문위원, 충남발전협의회 위원, 충남태권도협회 심판부의장 및 심사위원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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