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박윤철 교수, 영국 국제인명센터(IBC)에 등재
우리대학 박윤철 교수, 영국 국제인명센터(IBC)에 등재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6.08.1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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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자막 및 불교경전 번역 분야에서의 왕성한 연구 업적 인정 받아

  우리대학교 영어교육과 박윤철 교수가 최근 세계 3대 인명기관 중 하나인 영국 케임브리지의 국제인명센터(IBC)에 등재되는 영광을 안았다.

  국제인명센터(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는 40여 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유럽을 대표하는 세계적 인명기관으로 영국 케임브리지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미국인명정보기관(ABI) 및 마르퀴즈 후즈 후와 함께 세계 3대 인명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국제인명센터로부터 박윤철 교수는 ‘탁월한 교육성과 인증서’(Cambridge Certificate for Outstanding Educational Achievement)를 부여받아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명기관에 등재된 것이다.

  특히, 박윤철 교수는 그 동안 영상자막 및 불교경전 번역 분야에서 꾸준히 연구해 온 업적을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6년판 인명사전에도 등재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번역 전문가로서 활동하고 있는 박윤철 교수는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저서에 선정됐으며, 우수한 28편의 논문을 국내 및 국제학술지 등에 발표해 왔다.

  박 교수의 대표적 논문은 ‘금강경(金剛經) 텍스트에 나타난 정보구조와 번역 양상’, ‘자막번역의 생략과 삭제’ 등이 있으며, 저역서로는 ‘영상자막 번역과 두 줄의 미학’, ‘시각 방법론’ 등이 있다.

  동국대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박 교수는 최근 한국연구재단 2016년도 저술출판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불교경전 번역과 관련된 연구와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박 교수는 “종교와 문화가 융합되어 가는 시점에서 이런 인증서를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언어, 문화, 기술이 융합된 학문 세계를 추구하여 새로운 교수법을 개발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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