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국문학과, 제1회 한ㆍ중 학술교류세미나 개최
국어국문학과, 제1회 한ㆍ중 학술교류세미나 개최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6.07.07 0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장춘, 길림, 연길 등 동북지역 학술답사도 진행

  국어국문학과(학과장 배대화)는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4박 5일 간 중국 장춘, 길림, 연길 지역의 한국 근대 어문학 관련 학술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학술답사에는 국어국문학과 김정우 교수를 단장으로 김형태, 이선미, 박근배 조교수와 김성은 행정조교가 참가하여 시인 백석의 유적지, 만주국 황궁, 백두산 일대와 도문 지역 등을 둘러보았다.

  특히, 둘째 날에는 우리 학교의 자매 대학이자 2+2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시행 중인 길림시 소재 북화대학교에서 한국어학과와 공동으로 제1회 학술교류세미나를 개최했다.

  ‘외국인 학습자의 효율적인 한국어 학습법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 하에 우리 학교에서는 국어국문학과 김형태 조교수가 「물명(物名)을 활용한 한국어 학습의 효율성 연구 시론(試論)」을, 박근배 조교수가 「한·중 공동 교재 개발의 필요성과 방안에 대하여」를 발표했다.

  북화대학교에서는 한국어학과 부학과장인 최미령 교수가 「한국어과 문학 교육의 실제와 교육 방안에 관하여」를, 부학과장 장뢰 교수가 「한중 근대소설과 만주」를 발표했다.

  이어 김정우 교수와 이선미 조교수를 포함한 양교 학과 소속 교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학술교류를 통해 양교 학과 교원들은 외국인 대상 학습 교재의 공동 개발과 사용의 필요성을 절감했으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학술대회 개최 및 교원과 재학생의 인적 교류를 힘써 추진해 나가기로 함께 뜻을 모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