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정명규 군, 가수 환희의 듀오로 최종 선정
우리대학 정명규 군, 가수 환희의 듀오로 최종 선정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6.06.2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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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맹구’ 별명으로 출연해 1,100대 1의 경쟁률 뚫고 영광 안아

  우리대학교 정명규(기계공학부 3) 군이 SBS ‘일요일이 좋다 - 판타스틱 듀오’(이하 판타스틱 듀오)에서 가수 환희의 듀오로 최종 선정됐다.

 

  정명규 군은 지난 26일(일) 오후 4시 50분터 방영된 ‘판타스틱 듀오’에서 ‘경남대 맹구’라는 별명으로 출연했으며, 이날 환희와 함께 ‘Missing you’를 다른 참가자 2명과 함께 불렀다.

  여기서 정 군은 뛰어난 가창력과 아름다운 음색, 귀를 사로잡는 호소력 짙은 발성을 뽐내며, 1,1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가수 환희의 듀오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은 것이다.

  경남 김해 출신인 정 군은 김해 가야중학교와 김해건설공고를 거쳐 지난 2011년 경남대 기계공학부에 입학했으며, 그동안 공부에 열중하면서도 틈틈이 독학으로 노래 연습을 해왔다.

  정명규 군은 수상소감을 통해 “정말 가수 환희의 듀엣 상대로 내가 선정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저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나의 꿈인 ‘가수’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며, 전공 및 영어 공부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명규 군은 7월 3일 SBS 방송에서 '경남대 맹구'로 출연해 환희와 짝을 이뤄 '남자답게'를 불렀다.

    환희×경남대 맹구는 신들린 듯한 애드리브로 파워보컬을 선보였으며, 가수 김태우와 함께 '보컬 신'들의 라이브 대결을 펼쳐 객석으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 

    그 결과  환희와 '경남대 맹구'는 285점을 기록, 김태우에게 2점 차 패배했지만 관객들에게 선사한 아름다운 하모니에 감동의 물결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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