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행사에서 급식관리센터는 ‘나줄이(나트륨 줄이기)’, ‘식품첨가물을 함유한 우유 적게 마시기’ 및 ‘당을 줄여요’ 테스트 시범을 보이는 등 센터 및 활동 상황을 군민들에게 홍보했다.
‘나줄이’ 캠페인은 나트륨 저감화 의식을 강화하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2016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캠페인’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이다. 급식관리센터는 이 캠페인에 동참하여 군민들을 위하여 나트륨 과잉 섭취 경각심 고취 및 행동변화에 앞장섰다. 또 짠맛 미각테스트를 통해 본인의 짠맛 선호도를 알도록 하여 나트륨 줄이기 캠페인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센터 직원들이 각종 피켓과 함께 나트륨 줄이기 송을 불러 나트륨 줄이기 캠페인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체험 참여자에 대해 함안군에서 제작ㆍ지원한 타포린백을 기념품으로 증정함으로써 행사의 참여도를 높이고 함안군과 급식관리센터를 동시에 홍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었다.
미각테스트 외에 딸기우유, 바나나우유 만들기 체험을 통해 식품첨가물과 당 섭취 줄이기에 대해 홍보하여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재활용 빈 종이상자를 활용하여 에코포토존을 마련, 자원의 소중함과 지구환경을 살리고 사랑하는 마음과 함께 즐거운 포토시간을 가짐으로써 어린이들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서 함안군은 급식관리센터의 아라제 행사 프로그램 운영에 행사물품 구매, 관련 배너 제작 등 물적ㆍ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본교 식품영양생명학과 학생들이 자원봉사에 참가했으며, 이를 통해 본교의 사회봉사와 전문성에 대한 이미지가 지역사회에 확산되는 효과도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