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박재규 총장, 방위산업체 삼광기계공업(주) 방문
우리대학 박재규 총장, 방위산업체 삼광기계공업(주) 방문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6.03.24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서훈 대표이사 만나 방위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방안 협의

우리대학 박재규 총장은 24일(목) 오전 10시 지역 방위산업체를 대표하는 삼광기계공업(주)을 방문했다.
  우리대학교 박재규 총장은 24일(목) 오전 10시 지역 방위산업체를 대표하는 삼광기계공업(주)을 방문해 방위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삼광기계공업(주)(대표이사 전서훈)은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1972년 설립된 이래 공작기계ㆍ방위산업ㆍ산업기계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했다.

  삼광기계공업(주)은 우수한 품질의 제품 생산과 이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그 결과 수입에 의존하던 다양한 제품들을 정부 과제로 국산화에 성공해 프랑스, 캐나다, 싱가포르 등 해외에 자체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지난 1995년부터 국내 대기업과 협력해 지금까지 약 1만 3,000여 대의 공작기계를 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으로 납품해 왔으며, 장갑차 핵심 부품 및 변속기, 동력전달용 구동기어박스 등의 방위산업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2015년 기준으로 매출액은 659억원에 달하며, 사원수는 158명이다.

  우리대학교는 이러한 삼광기계공업(주)과 지난해 11월 ‘2차 방위산업 컨소시엄 트랙 협약식’을 갖고 맞춤형 인력 양성을 통한 경남지역 방위산업 관련 중견기업 육성에 이바지해오고 있다.

  전서훈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와중에서도 우리 기업을 방문해주신 박재규 총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방위산업 제품은 높은 정밀도를 요구하는 기술 집약형 분야이므로, 앞으로 활발한 정보 교환을 통해 방위산업 전문 인력 양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재규 총장은 “자체 개발한 방산부품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 수출까지 하는 삼광기계공업(주)을 방문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지역의 우수한 대학생들이 선진 기술이 축적되어 있는 기업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리대학은 그동안 방위산업 분야를 대학 특성화 사업으로 지정하여 국방산업지역혁신센터 설치, 방산기계공학전공 신설, 방위산업 산학협력 협의체 구성 등 우수한 방위산업체 인력 양성과 우리나라 방위산업 육성 거점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교육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사업을 통해 지역 방위산업체를 가족회사로 등록하고 산학공동연구과제, 공동장비 활용, 국방품질경영시스템 구축 등을 지원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