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코스모스, 으아리꽃 등 살아 숨쉬는 꽃그림 20여 점 전시

챔버갤러리는 지난 2009년 개관 이후 지역 미술계 발전과 미술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 중견 작가들의 초대전을 개최하고 있는데, 2016년 첫 초대전으로 경남도립미술관장을 역임한 바 있는 윤복희 교수의 작품을 전시하게 된 것이다.
‘봄의 소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초대전에는 윤복희 교수가 그동안 왕성한 작품 활동을 통해 완성한 수많은 꽃그림 중 엄선된 20여 개 작품을 선보인다.
윤복희 교수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자연의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간직한 여러 꽃들을 직접 보며 즉석에서 그림을 완성하는 작가로 유명하다. 이번 전시에는 진달래, 코스모스, 으아리꽃, 목련, 공작초, 수국 등을 여러 기법으로 그린 그림을 선보여 살아 숨쉬는 다양한 종류의 꽃을 감상할 수 있다.
윤복희 교수는 그동안 미국,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서울 등 국내외에서 23회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경남도립미술관장, 경남대 사범대학장, 경남미협부지회장 등을 역임해 지역 미술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챔버갤러리는 창원시 의창구 중앙대로 166에 위치해 있으며, 오픈 행사는 17일(목) 오후 6시부터 열린다. 관람 문의 ☏ 055-210-3030.
저작권자 © 월영소식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