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와 경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는 지난 4일 상호 우호적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빈영호 사무국장과 한정석 문화콘텐츠학과장은 지역대학교와 엑스포조직위 간 우호적 관계 형성, 현장학습을 통한 인재 육성 등과 관련된 상호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남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엑스포 행사 기간 중 전공 학과생 8명을 파견해 ‘상설무대 운영’, ‘이벤트 진행’, ‘퍼레이드 운영’ 등 3개 분야에서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근무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엑스포조직위는 관련 전공에 따라 학생들을 배치해 인재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문화·예술 전공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빈영호 사무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치있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진 젊은 학생들이 관객들과 두루 소통해 엑스포 행사장을 빛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 글은 경남신문 2016년 3월 7일 (월)자 14면에 전재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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