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치료학과, 호주 멜버른대학 및 전문의료기관 해외연수 진행
물리치료학과, 호주 멜버른대학 및 전문의료기관 해외연수 진행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6.03.0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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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동안 대학 및 병원에서 해부과정 및 측만증, 척추디스크 수술 견학

  물리치료학과(학과장 김성렬)는 지난 2월 15일부터 27일까지 12일 동안 2015년 보건복지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호주 멜버른대학교 및 전문의료기관 해외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선진국 대학 및 의료기관을 견학함으로써 학문적ㆍ실천적 지식을 함양하고 역동적인 자기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2학년 2명, 3학년 12명 등 모두 14명이 참여했다.

  멜버른 대학교는 호주에서 가장 좋은 대학 중 하나로 손꼽히며 세계 대학순위 16위에 랭크될 정도로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 이 대학의 물리치료학과는 우리나라 물리치료학과와는 달리 6년제 과정이다.

  해외연수단은 먼저 멜버른대학 물리치료학과 LINDA DENEHY 학과장을 만나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했으며, 멜버른주 조홍주 총영사를 초청해 면담 및 강의를 듣기도 했다.

  이어 멜버른대학 Movement Lab, Anatomy Museum을 견학하면서 해부과정 연수에 참여했으며, GUY ZITO 박사로부터 TMJ 강의를 들으며 진단과 치료에 대해 자세히 배웠다. Peninsula Private Hospital에서는 측만증 및 척추디스크 수술 상황을 실제로 지켜보기도 했다.

  또한 무릎 통증의 진단과 치료, 요통환자의 재활 필라테스 연수에 참가했으며, New Movement Physiotherapy Clinic을 방문해 실제 환자를 통한 진단과 치료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호주물리치료사인 김경희 박사로부터 호주물리치료사가 되는 절차와 시험정보를 꼼꼼히 배웠다.

  물리치료학과 윤정은 학생은 “이번 멜버른대학에서 진행한 연수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어서 참 감사했고, 학문적인 지식을 배우기에는 비교적 짧은 시간이었지만 유명하신 교수님들의 수업을 직접 들을 수 있어서 너무 큰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지도교수로 참가한 물리치료학과 김성렬 학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12일 동안 선진 의료 시설을 견학하면서 국제적 역량을 갖춘 물리치료사로 성장하는 데 큰 기폭제가 되었을 것”이라며 “계속해서 우수한 물리치료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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