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의류학과, 야마구치대학 초청 패션 갈라쇼 참여
패션의류학과, 야마구치대학 초청 패션 갈라쇼 참여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5.12.1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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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일본 대학생들과 함께 작품성 높은 무대 선보여

  우리 대학 패션의류학과는 지난 12월 11~12일 일본 야마구치현립대학교의 초대로 크리스마스 기념 글로벌 패션 갈라쇼 행사에 참여했다.

  야마구치현 지역사회의 재생과 변화를 위해 노력 중인 야마구치현립대학교는 지난 9월 우리대학교를 방문했다. 우리대학 LINC사업단과 도시힐링특성화사업단을 중심으로 진행 중인 마산지역의 재생과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련된 사업을 시찰하고, 많은 아이디어와 사업 진행에 관한 조언을 나누었다.

  특히, 지난 9월 ‘I Love 창원’을 주제로 진행한 패션의류학과의 졸업작품전을 감상하고 깊은 감명을 받아 일본에서 개최되는 12월 패션쇼 행사에 초대하게 된 것이다.

  이번 패션쇼에 출품한 작품들의 주제는 창원의 스포츠: NC 야구단, 마창대교, 창원의 자연: 바다와 해양 생물, 창동 거리 등으로 대학생의 애향심과 패션 감각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한 특성을 지니는 것이다. 패션쇼 행사는 자연과 힐링을 주제로 핀란드와 일본, 한국 3국이 참여하였으며, 12일 오후 1시 야마구치 현립 공원과 야마구치 현립대학 대강당에서 2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패션쇼를 진행한 후 야마구치현의 시민들과 대학생들의 작품의 우수성에 대한 극찬과 기념촬영 요구가 이어졌으며, 창원과 경남대학교에 대한 패셔너블한 이미지를 홍보하는 데 일조했다.

 

이번 패션작품 교류행사를 시작으로 ‘환경과 힐링’을 주제로 하는 지속적인 교육방법 공유와 작품 교류를 통한 협력관계를 지속하기로 계획하였다. 내년에는 3국의 공동 워크샵 진행과 패션쇼 발표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행사에 참여한 핀란드 Lapin Ylipisto 대학의 Anu Kylmanen 교수는 “‘도시힐링과 패션’을 주제로 한 작품 테마의 의미를 공유하며 우수한 전공 능력을 가진 패션의류학과 학생들의 교과과정과 교육방법을 공유하고 싶다.”며 지속적인 학과 교류의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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