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학과, 2015 지역신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수상
신문방송학과, 2015 지역신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수상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5.12.0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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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ㆍ조은혜ㆍ진동근 학생으로 구성된 ‘창원을 누비자’ 팀 영예 안아

  우리대학 신문방송학과 ‘창원을 누비자’ 팀(지도교수 진홍근)이 2015 지역신문 공모전(우리 동네 늬우스를 찾습니다)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3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최하고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와 진주시민미디어센터 주관으로 열렸으며, 경상남도 거주자를 대상으로 종이신문 부문과 온라인신문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 대회에서 신문방송학과 이혜진(13학번)ㆍ조은혜(13학번)ㆍ진동근(11학번) 학생으로 구성된 ‘창원을 누비자’ 팀이 ‘역사, 지리, 문화, 관광 등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만든 신문’이라는 내용으로 종이신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이다. 시상식은 지난 11월 21일(토) 진주교육대학교에서 열렸다.

  특히, 수상한 주제는 우리대학 LINC사업단(단장 강재관 교수)에서 주관하는 캡스톤 디자인 수업(센터장 최선욱 교수)의 일환으로 준비한 과제여서 그 의미를 더했다.

  ‘창원을 누비자’ 팀은 창원에 거주하는 창원시민으로서 ‘누비자와 함께하는 힐링 창원’이라는 의미를 담아 우리지역 창원에서 이슈화 되는 소식을 문화, 피플, 특집면으로 구성해 모두 전하고자 했다. 이들은 창원의 자랑인 산과 축제를 설명함으로써 지역민의 오래된 마음의 안식처에서 삶의 여유를 느끼는 것을 보여주고 창원의 야구를 통해 지역민들의 단합을 유도했고, 창원이 야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고민했다.

  피플 면에는 ‘창원을 누비자’ 팀과 같이 지역신문에 대해 고민하는 청년들이 어떻게 지역신문이 활성화될 것인가의 해결방안을 내놓았다. 끝으로 창원마산의 오래된 전통 창동을 되살리고자 특집호를 실어 오래 전 번화가였던 그곳, 추억이 가득한 창동에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길 바란다는 취지를 내비쳤다.

  최우수상을 받은 ‘창원을 누비자’ 팀은 “신문을 제작하면서 신문방송학과 학생으로서 지역신문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취재와 기사를 통해 종이신문과 우리 지역에 대해 많이 알고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위주로 더욱 더 많은 소식이 지역신문에 필요한 것 같다. 컴퓨터가 아닌 손수 신문을 제작해 공모전에 참가하게 되어 신문에 대한 애틋함도 생겼다. 이런 지역과 신문에 관련된 공모전을 앞으로도 많이 참여하여 우리지역신문과 지역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더 많이 연구하고 공부하고 싶다. 또한 지역 시민들도 우리지역의 신문인 만큼 많은 관심을 가지고 모두 함께 이끌어 나갔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2015 지역신문 공모전’은 작년과 올해에 이어 많은 관심 속에 마무리 지은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개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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