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선 유일하게 선정 … 온실가스 감축 및 친환경 문화 확산 노력
우리대학교는 지난 9월 환경부 및 한국환경공단에서 지정하는 2015 그린캠퍼스에 경남에선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지난 11월 12일 환경부와 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그린캠퍼스 조성 사업은 대학이 저탄소 지속가능사회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매년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그린캠퍼스 운영 대학을 선정한 후 예산 및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우리대학교는 2015년 10월 1일부터 2018년 9월 30일까지 3년간 총 1억 2,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으며, 대학 내 온실가스 감축기반 구축 및 감축활동과 관련한 기술지원을 받게 된다.
이날 선포식에서 우리대학 손진우 교학부총장은 “현재 프랑스 파리에서 UN기후변화협약이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 대학이 그린캠퍼스 선포식을 하게 되어 뜻깊다.”며 “경남에선 유일하게 그린캠퍼스로 선정된 만큼 우리대학 구성원들이 모범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 문화 확산 등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협약식에서 우리대학은 대학 구성원들의 그린캠퍼스 참여 및 활성화, 사회 확산 운동을 위해, 경상남도기후ㆍ환경네트워크(상임대표 신석규) 및 경남햇빛발전협동조합(이사장 전점석)과 협약서에 서명을 했다.
한편, 올해 그린캠퍼스로 지정된 대학은 우리대학을 비롯해 상명대학교, 연세대학교 등 5개 대학이며, 현재 그린캠퍼스에 선정되어 지원을 받고 있는 대학은 35개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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