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한마의료봉사단, 남해 항도마을에서 의료봉사 진행
우리대학 한마의료봉사단, 남해 항도마을에서 의료봉사 진행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5.11.2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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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한의사회, 한화테크윈과 공동으로 한방치료 및 물리치료 실시

우리대학 한마의료봉사단은 지난 21∼22일 창원시한의사협회, 한화테크윈과 공동으로 남해 항도마을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우리대학교 한마의료봉사단(단장 김성렬 교수)은 지난 21∼22일 양일간 창원시한의사협회(회장 이병직), 한화테크윈(그룹장 정재욱)과 공동으로 남해 항도마을과 설천면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우리대학 간호학과 및 물리치료학과 학생을 비롯해 한의사, 일반 봉사자를 합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봉사단은 2개 팀으로 나누어 항도마을회관과 설천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재 건강상태에 대한 상담 및 문진, 건강행위 교육, 진료, 침, 부항, 뜸 등의 한방치료와 물리치료, 테이핑, 운동교육 등을 실시했다.

  의료봉사를 희망하는 대부분의 마을 주민들은 만 65세 이상의 노인층으로 흔히 고혈압, 당뇨, 골다공증, 퇴행성만성통증 등의 지병을 동반했으며, 주된 방문 목적으로는 농촌마을의 특성상 고된 농사일과 어업에 종사함으로써 무릎, 허리, 목, 어깨 등의 통증을 해소하기 위함이었다.

  평소 진료를 받기에 어려운 형편의 노인 분들에게 물리치료 및 한방치료, 건강식습관 및 스트레칭 교육을 통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남해군 박영일 군수의 방문을 통해 봉사는 더욱 활기를 띠었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 봉사로 앞으로도 위 3개 단체의 공동 의료봉사는 주기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며, 이를 위해 한마의료봉사단은 더욱 더 전문화된 기술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여 의료봉사에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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