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교 청년작가아카데미 2명의 재학생 작가 탄생
우리대학교 청년작가아카데미 2명의 재학생 작가 탄생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5.10.2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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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호(국문 4) 수필가, 황인희(국문 4) 동시작가로 각각 등단

‘경남의 문학사관학교’로 불리는 우리대학교 청년작가아카데미에서 2명의 재학생 작가가 새롭게 탄생했다.
  ‘경남의 문학사관학교’로 불리는 우리대학교 청년작가아카데미(원장 정일근 교수․시인)에서 2명의 재학생 작가가 새롭게 탄생했다.
 
  신진호(국어국문학과ㆍ4) 학우가 종합문예지 <문학청춘> 가을호에 수필 ‘청춘들의 지구는 아직 사각이다.’ ‘손, 눈빛보다 깊은’이 당선돼 수필가로 등단했다.

  황인희(국어국문학과ㆍ4) 학우도 동시문예지 <오늘의 동시문학> 가을ㆍ겨울호에 동시 ‘땅콩은 분단 중’ ‘매미의 새 옷’이 당선돼 동시작가로 등단했다.

  신진호 학우의 수필은 “정확한 문장을 빠른 템포로 구사해 젊은 에너지가 넘친다. 문장이 짧고 수식어를 쓰지 않아서 속도감을 느낀다. 미래의 건강한 한국문학을 보는 것 같아 든든하다.”는 심사위원(오병훈)의 극찬을 받았다.

  황인희 학우의 동시는 “그의 시는 잘 압축돼 있고 시작의도가 분명하다. 흔한 소재를 다른 각도로 바라보는 건강한 시각도 갖고 있다. 오랜 만에 아주 젊은 신인을 동시단에 내보내게 돼 즐거움이 여간 크지 않다.”는 심사위원(박두순, 정진아) 호평을 받았다.

  또한 청년작가아카데미 출신 권수진 시인(철학 졸업)은 최근 하동 평사리문학제에서 시 ‘어머니’로 ‘하동소재 작품상’을 수상했다.

  우리대학교 청년작가아카데미는 2010년 개원 이래 시인(8), 시조시인(2), 소설가(1), 수필가(1), 동시작가(1) 등 모두 13명이 등단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 청년문학의 산실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청년작가아카데미는 지난해까지 특성화사업단 소속으로 있다가 올해부터 독립 부속기관으로 승격할 정도로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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