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영문학과 94학번으로 광개토태왕, 불멸의 이순신으로 큰 인기 얻어
장기창 작가는 우리대학 영어영문학과 94학번 출신으로 KBS 드라마 광개토태왕, 불멸의 이순신 작가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현재 KBS 드라마 작가이자 경남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날 장기창 작가는 2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을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드라마 작가로 성공하기까지의 인생 역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장 작가는 “제가 작가라는 직업을 선택한 것은 글쓰기를 좋아하는 나의 장점을 살리면서 열정을 바쳐 일할 수 있는 분야라고 확신했기 때문”이라며 “대학 졸업 후 서울로 상경해 낮엔 일하고 밤엔 작가 공부를 하면서도 끝가지 버틸 수 있었던 건 내가 좋아하는 일이라서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러분들도 직업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이 직업에 대해 열정을 바칠 수 있느냐’라는 것”이라며 “열정만 있다면 힘든 일에 부딪쳐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으며, 열정적으로 일을 하면 그 분야에서 반드시 성공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장기창 작가는 “우리 후배들은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말하는 능력을 길러 주었으면 하고, 졸업하기 전에 한 번 쯤 어떤 분야라도 좋으니 열정을 가지고 해보기를 추천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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