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영남권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기관 선정
우리 대학, 영남권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기관 선정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5.06.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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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문화힐링 콘텐츠 개발’ 전문가 양성

  우리 대학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도내 3개 대학으로 구성한 컨소시엄에 참여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지정하는 ‘영남권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난해 제정된 ‘지역문화진흥법’ 시행에 따라 문체부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광주문화재단, 대전문화재단, 전북대학교, 제주문화예술재단 등 권역별 5개 기관이 선정됐다.

  지정기간은 2년이며, 지정기관은 이 기간 동안 국비를 지원받아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인력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된다.

  진흥원은 영남권(경남·경북·부산·울산·대구) 양성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운영을 위해 경남대·경상대·창원대 등 3개 대학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지역별 문화특성과 교육수요를 고려해 대학별 특화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되는데, 우리 대학은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문화힐링 콘텐츠 개발’ 전문 문화기획자를 양성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대학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 이외에도 기본과정 워크숍, 지역문화 활성화 사례지 답사, 지역문화단체·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현장실습 및 인턴십 과정·영남권 결과공유 워크숍·인적정보 관리 및 취업연계 등 지역문화전문인력 허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교육대상은 영남권 문화예술단체·기관 등에서 2년 이상 종사한 ‘직업활동가’와 문화예술 관련 학과 졸업예정자&대학원생 등 ‘예비활동가’로 나뉘며, 교육생에게는 자기주도학습비 또는 인턴과정 활동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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