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의 자율성 회복과 사립대학의 재정 확충 위해 최선 다하겠다.”
이대순 학교법인 한마학원(우리대학교) 이사장이 한국대학법인협의회 회장에 연임됐다. 한국대학법인협의회는 지난 28일 이사회를 열어 이대순 이사장을 제8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은 지난 2011년 3월 7대 회장으로 선임된 뒤 4년의 임기를 마치고 8대 회장을 연이어 맡게 됐다. 한국대학법인협의회는 4년제 사립대학 이사장들의 협의체다.
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과 더욱 단합하여 사학의 자율성 회복과 사립대학의 재정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대순 회장은 1933년 전남 고흥 출생으로 순천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문교부 체육국장 △충남대 사무국장 △문교부 고등교육국장 △전라남도 교육감 △11~12대 국회의원 △35대 체신부 장관 △호남대 총장 △경원대 총장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등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월영소식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