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과 해양레저산업 상생 위한 해양로봇레저타운 육성 포럼 개최
어촌과 해양레저산업 상생 위한 해양로봇레저타운 육성 포럼 개최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5.04.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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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국회의원 주최로 경남대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

 ‘어촌과 해양레저산업 상생’을 위한 해양로봇레저타운 육성 포럼이 28일(화) 오후 2시 우리대학교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어촌과 해양레저산업 상생’을 위한 해양로봇레저타운 육성 포럼이 28일(화) 오후 2시 우리대학교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이주영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우리대학교와 경남로봇랜드재단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산ㆍ학ㆍ연ㆍ관 관계자,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주영 국회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로봇산업과 해양레저산업, 어촌을 연계하여 우리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려는 오늘 포럼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구체적인 안이 마련되면 이를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도우면서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대학교 박재규 총장은 “지역 경제를 살리는 마산해양 로봇레저타운 조성 사업에 우리대학이 주관으로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 이번 사업이 잘 진행되어 우리나라가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일구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제 발표시간에는 해양수산부 강정구 과장이 ‘해양레저산업의 현황과 향후 추진 계획’을, 중소조선연구원 심상목 본부장이 ‘거점 마리나와 피셔리나 중심의 해양레저산업 발전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우리대학교 유남현 교수가 ‘마산로봇랜드와 연계한 마산해양 로봇레저타운 조성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를 통해 “세계 1위의 조선해양시장 점유율에 비해 1% 점유율 미만의 해양레저 산업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국내 해양레저산업의 활성화를 통한 기반 조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유 교수는 “만일 마산합포구 구산면 저도연육교 일대에 수산양식업, ICRT산업, 해양레저산업을 융합한 마산로봇랜드 연계형 ‘마산해양 로봇레저타운’을 조성한다면 창조경제의 핵심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 교수는 “새로 조성되는 로봇타운에 연 36만명이 방문하게 된다면 2013년 어촌체험마을 전체 방문인원 95만 여명의 3분의 1 수준에 해당되므로, 많은 직접 관광 수입과 함께 인근 지역의 간접 관광 수입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경상대학교 강석중 교수가 ‘우리나라 양식 산업의 현황과 발전 방안’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주문배 센터장이 ‘6차 산업관점에서의 한국어촌의 현황과 발전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 ㈜글로비트 김형수 대표가 ‘ICBM 기술의 어촌 적용 현황 및 발전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경남대 김영훈 교수의 진행으로 패널 토론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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