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제66회 학위 수여식 한마관 대강당에서 거행
우리대학 제66회 학위 수여식 한마관 대강당에서 거행
  • 경남대인터넷신문
  • 승인 2015.02.2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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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37명, 석사 194명, 학사 2,541명 등 총 2,925명 인재 배출

  우리대학(총장 박재규)는 제66회 학위 수여식을 25일(수) 오전 11시 한마관 3층 대강당에서 거행했다.

  이번 학위 수여식에서는 △박사 37명 △석사 194명 △학사 2,541명 △공개과정 153명 등 총 2,925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졸업식사>

 

  수여식에는 박재규 총장을 비롯하여 최광주 총동창회장, 경남신문 남영만 회장, 손진우 교학부총장 등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박재규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지난 수년간 학문 연구에 정진하여 오늘의 영광스런 학위를 취득하게 된 졸업생 여러분께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총장은 “그 동안 우리대학은 여러분들에게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전문가의 자질과 역량을 길러 주었다.”며 “여러분과 같이 진취적이고 창조적인 상상력을 지닌 인재들이라면 능히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성공의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오늘은 경남대학교 제66회 학위 수여식의 날입니다. 바쁘신 중에도 졸업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하신 내외 귀빈과 학부모님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지난 수년간 학문 연구에 정진하여 오늘의 이 영광스런 학위를 취득하게 된 졸업생 여러분께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전합니다.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최근 우리 대학은 괄목할만한 성취를 이룩하였습니다. 370억 원 규모의 해수담수화 플랜트연구와 함께 교육역량강화사업,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 사업(LINC), 대학 특성화 사업(CK) 등으로 268억 원의 정부 재정지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는 한마 가족 모두의 땀과 지혜를 결집한 소중한 성과로서 우리 모두의 자긍심을 드높인 일이라 할 것입니다.

  그 동안 경남대학교는 여러분들에게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전문가의 자질과 역량을 길러 주었습니다. 이제 여러분들은 더 넓은 세계로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할 것입니다. 비록 국내외 경제사정이 여의치 않은 실정이지만, 여러분과 같이 진취적이고 창조적인 상상력을 지닌 인재들이라면 능히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성공의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오늘 여러분의 영광스런 학위 취득을 다시 한 번 축하하면서 두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졸업생 여러분들은 한마인으로서 높은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모교는 대학 교육의 불모지였던 경남 지역에서 지난 70년 가까이 13만 명의 동문을 배출한 최고의 명문 사학입니다. 대학의 평판・사회진출 항목에서 졸업생 선호도가 매우 높은 대학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사회 각계각층에서 남다른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여러분들의 선배들을 생각하면서, 훗날 반드시 성공한 졸업생으로 모교에 돌아 올 것을 맹세하길 당부합니다.

  둘째, 여러분은 항상 배움의 자세를 견지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자신의 미래를 열어 가야 하겠습니다.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배우고 익히는 일은 오늘이 끝이 아닙니다.‘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것을 창조하는 것이다’는 앨런 케이의 말처럼, 기필코 자신의 인생 목표를 이루고야 말겠다는 불굴의 의지와 희망을 견지하기 바랍니다. 그것이 바로 한마의 정신이요, 기상입니다. 경남대학교는 여러분의 도전과 성공에 평생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끝으로, 오늘의 이 뜻 깊은 자리에 함께 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과 학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영광스런 학위를 취득하는 졸업생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축하의 마음을 전합니다.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행복과 평화가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5. 2.


경남대학교 총장 박 재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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